2006년 오리지널 삼부작(PC), 2007년 컴플리트 사가(360) 이후
약 16년 만에 다시 잡아본 레고 스타워즈 게임
재밌었습니다. 컴플리트 사가에서는 에피소드 1부터 6까지 다뤘는데
너무 축약하는 바람에 스토리의 핵심을 빠뜨린 단점이 있어
1에서 9까지 다룬 버전에 대해 조금 걱정했으나
스토리 전달도 플레이도, 그리고 그 많은 행성을 배경으로 여행다니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귀엽고 웃음짓게 만드는 구성이 좋았는데
게임 사이드미션 중에 우스개를 모아오는 게 있었는데
그 중 하나에서 큰 웃음.
"투명한 프로토콜 드로이드를 뭐라고 하게? 씨 쓰루 피오" XD
플레이타임 약 85시간, 100퍼센트 완료
데스티니 마녀 여왕 막바지라 조금 손을 놓고 다른 게임을 해보는 중 =D
올해 첫 게임패스 완료 게임이네요.
3월이면 데스티니 빛의 추락이 시작되니 그 이후로는 얼마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만 작년보다는 게임패스 게임에 좀 더 신경을 써보려 합니다.
병행이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