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을 들은 바 있어 델피 데칼에 가서
원래는 EX-S 데칼만 사려고 했는데
뭐가 있나 둘러보던 중 RG 사자비용 골드 홀로그램 데칼 발견
대략 두어 시간 고민하다가 구매
다시 만들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 완성품에서 씰을 떼어내고 붙일 것인지 고민을 좀 했는데
아무래도 다시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아서
4년 전에 만들어둔 사자비 개량 작업을..;;
원래는 만들고 나면 다시는 안 건드리는데 처음으로.
있는 데칼 전부 다 붙인 건 아니지만 기존 스티커보다는 많이 붙였습니다.
사진으로는 화려한 색상을 잡아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네요.
허리 떼어내고 머리 뽑고 팔과 발까지만 따로 분리해서 작업했습니다.
핀 판넬 케이스에 붙이는 브이자 데칼 하나가 끊어져 있었지만(사진에 보이는 쪽)
반다이 데칼로 몇 번 해결한 바 있어 당황하지 않고 (...)
아주 볼만하네요. 만족.
델피 데칼은 처음 써본 건데 만족스럽네요.
소프터 없이도 구부러진 면에 잘 붙는 게 신기했음
MG 사자비 버카 방패에 붙어 있는 초라한 노란색 문양을 생각하면(잘린 꼬리 이어붙인)
이쪽도 작업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한데 ..
바쁜 12월이라 (12월 발매 예정 예약 상품이 3개에 스코프독도 만들어야 되고)
나중에 언젠가 생각나면 그때 가서..
mg 사자비용 스티커식 데칼을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습식 잠깐 트라이 해보고 아 시발 이건 사람 할짓이 아니다 싶어서 접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