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갑작스레 데스티니를 중단하기로 마음 먹고
10만원 짜리 확장팩을 그냥 묻어둔 상태로 데스티니로 인해 하지 못했던 게임들을 해보자고 했던 2023년
근데....
46. Lego Star Wars Skywalker Saga
47. 페르소나 4 더 골든 (!)
48. 페르소나 5 더 로얄 (!)
49. Planet of Lana
50. Supraland: Six Inches Under (!)
51. Opus: Echo of Starsong (!!)
52. 마케트
53. Sword and Fairy: Together Forever (!)
54. 퀀텀 브레이크
55. Turnip Boy Commits Tax Evasion (!)
55. 포르자 호라이즌 5
56. 포르자 호라이즌 4 (!)
57. 미네코의 야시장
58. Inside
59. 방탈출 아카데미
60. Return to Monkey Island
61. A Short Hike (!!)
62. Ghostwire: Tokyo (!)
엔딩 본 게임은 겨우 18개.
갑자기 프라모델에 꽂히면서
게임에 소흘한 한 해가 되었네요.
암튼 재밌게 했던 게임에는 느낌표. 특별히 더 재밌었다고 생각한 게임은 느낌표 두 개
(넘버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
포르자 호라이즌 4와 5는 본체를 제외한 나머지(프리미엄 패키지)를 모두 구매한 이유로
이 목록에 넣어야 하나 고민 좀 했습니다만 아무튼 본체 만큼은 게임패스 무료고
게임패스 아니었으면 안 했을 것 같으니까...넣기로.
5도 괜찮았지만 4가 더 재밌네요. (아직도 4는 페스티벌 꼼꼼하게 진행 중)
라고 해도 양쪽 다 200시간 이상 했습니다. (4는 300시간을 향해 가는 중)
고스트와이어는 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재밌었고
미네코의 야시장은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노가다 게임이라 아쉬움
플래닛 오브 라나는 중간중간 달리는 구간이 지루해서 총체적으로는 반반
방탈출 아카데미는 시간제한만 아니었다면 더 괜찮았을 것 같고(퍼즐인데 시간제한 있는 게임들을 별로 안 좋아함)
순무소년은 루리웹 어느 댓글 보고 달려가서 했다가 반했던..
한 달만 사용해보려고 시작했던 게임패스가 벌써 3년을 넘겼네요.
그냥 넷플릭스 구독한거마냥 ..........
해지하자니 허전할거같고......구독하자니 딱히 하지는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