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그림과는 상관없는 일을 해서
회복하려면 오래 걸리려나 했는데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회복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각만..)
필요한 그림을 간단하게 끄적끄적하는 것 정도만 했지
비슷하게 그려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오늘 해보니 그럭저럭 .. 되기는 하네요 (...)
지금 하려는 일이 그림을 잘 그리면 도움이 되는 거라서
게임패드는 멀리 하고 펜을 가까이 해야..
회복도 회복이지만 사람이나 캐릭터를 그리는 게 아니라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학습도 해야 하니
쉴 틈 없이 그려대야 할 듯. (샤프심은 잔뜩 사놨으니 걱정이 없...)
일단 건축물 위주로.. & 가장 가까이에 남아있는 몇몇 게임 표지..
그리면서 지적도 받고 욕도 먹고 그래야 더 빨리 나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해
가.끔. 공개 =D
물론 봐주시는 분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하지만 올리다 보면 '혐짤요~' 이런 덧글 정도는 붙을테니 큰 걱정은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