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는 간만에 라라 생일 챙겨주기로.. =)
라라와의 첫 만남이었던 2편의 베니스 레벨 배경 음악은 작년에
올린 적이 있는데 유튜브에서 삭제되어 리믹스 버전으로 다시.
유튜브에 몇 가지 리믹스가 있는데 이게 제일 낫더군요.
그리고 엔딩에 나오는 음악
그리고 몇 년 만에
먼지를 털어준 툼레이더 2 해저 미션 기반 피겨와 미국에서 주문한
4 한정판 보너스 작은 라라상
(분당에서 수서로 이사갈 때 트렁크에 잠시 넣어놨더니 열기로 인해 옆으로 살짝 기울어짐)
언더월드는 엊그제 친구가 잠시 빌려간 관계로 결석한 모음
레전드, 애니버서리도 삼돌 버전이 있었으나
지난 무료 나눔 때 다른 주인 손으로 가서 없고
그 외의 모든 PC 버전 게임은 두 개씩.
얼마 전에 나온 짝퉁 라라는 라라가 아니므로 있었어도 사진에는 찍지 않았을 것이지만
없으니 부재.
원래의 설정으로는 68년 2월 14일 생. AB형(!!)
정확히 어느 해에 시작이 됐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2편이 나온 뒤 몇 년 있다가 시작한 건 확실.
그리고 이건 전혀 다른 추억과 얽혀 있는 것이지만
2004년 여친이랑 함께 자주 가던 모 술집에 케익 들고 들어가
라라 생일 챙겨줄 때 찍었던 사진. =D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 할 때 라라 비슷하게 만들어본다고 시도했던 기타리스트 라라
지금은 게임스탑 속에 들어가 있는, 해외 주문 시 항상 들렀던 미국 EB Games
누가 사갈까봐 황급히 누나한테 돈 빌려 분당 EB Games까지
누나한테 차 태워달라고 해서 피겨 구입(돈도 빌리고 차도 얻어타고..;; )
여친과 함께 했던 라라 생일 잔치
플레이 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직접 사들고 와서 저녁까지 사주고 PC방 가서 구경하던 어떤 여인
워낙에 오랫동안 좋아한 덕분에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준 계기.
리부트 이후 툼레이더가 계속 그 분위기를 이어갈 것 같아
제 마음 속의 툼레이더는 언더월드에서 끝났습니다.
(커...컴플릿 컬렉션!)
Happy Birthday L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