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4시 반에 일 마치고 집 근처 투표소로 투표하러 가는데
와...내 인생 베스트 3 안에 들어가는 뇨끼-_-가 찾아왔네요
다른 선거구들은 한산하다는데 왜 내 앞에서는 줄이 그리 긴지
투표는 해야겠고 오줌보는 터질거같곸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
인주 찍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림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덩크 하고 나서 "끄어어어어..."하면서 집에까지 걸어오는데 진짜 지릴뻔했네요
힘든 고난을 겪은 내 오줌보에 치어스
어쨌든 천안시민 중 1인 투표 완료.
투표 안한 놈들은 맹박이보다 못한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