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봉지를 하나 새로 까서 밥그릇에 부어주는데 다른 사료 봉지와 달리 희멀건한 것들이 잔뜩...
유통기한은 생산일로부터 이제 4달 정도 지나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미개봉 봉지에서 이런게 보인다니 좀 그렇네요.
아니라고 해도 찝찝하고, 맞다면 절대 먹이면 안되는 것이니 곰팡이라고 가정하고 전량 폐기.
사료 보관 방법에 대하여 검색해보니 여름철에는 보관 장소가 딱히 많이 습하지 않다고 해도, 개봉한 채로 사료를 보관하면 아무리 건사료라고 해도 곰팡이가 낀다네요(내껀 미개봉이었는데...) 그래서 사료통을 별도 구비하여 실리카겔을 넣어 보관하기도 하고. 큰 락앤락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기도 한답니다. 비도 온다고 하는데 여름철 애완동물들 사료보관에 주의하세요.
저도 저렇게 낱개포장인데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