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마른 남자로 살다가 결혼을 하고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30대 중반에 배까지 나오기 시작해서
격투기 중에 무언가를 배울까 하는데 어떤 게 있을까요?
이래저래 여려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 태권도나 유도 합기도는 성인반 자체가 아예 없는 곳도 많네요.
+)운동 경험은 고등학생 때 검도 1년 깔짝하다 말았고 그 흔한 태권도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신체적 조건으로는 사고로 왼손 손목이 'ㄹ'자가 되도록 복합 골절이 되어본 적이 있고,
오른쪽 주먹은 쌈박질 하다가 잘못 때려서 약지와 소지가 골절되어 뼈에 못 박는 수술한 적이 있습니다.
(격투기 쪽은 잘 모르지만 한 번 부러져 본 적 있는 뼈는 또 잘 부러질 수도 있는건가 싶어서
복싱이나 킥복싱은 알아보다가도 피해야 하는건가 걱정이 드네요)
상체에 비해서 하체는 선천적으로 조금 건강한 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