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달콤하면서도 엄청 쓰죠.
여자친구랑 연애한지 50일만에 결국 오늘 헤어졌네요.
장거리 연애라서 주말에만 만났는데...
정말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줬는데... 받기만 하고 제대로 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상처되는 말만 한거 같네요.
월요일날 제가 하면 안될말을 하는바람에 여자친구가 저에대해 큰실망을 한거 같습니다.
결국 몇일째 수신거부로 연락이 안되다가 결국 오늘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정말 저를 너무 사랑해줬기에 아직도 믿기가 힘들지만, 현실이네요.
또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텐데... 잊혀지는것도 두렵고
그때까지 버티는것도 두렵네요.
에휴~~~ 너무 속상합니다.
여자친구 사귀기 전에 설연휴 도쿄행 예약해놓은게 있는데...
여자친구 때문에 취소하려고 했었는데... 잘된건가요?
남자가 찌질하게 여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엄청 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