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들 마지막까지 구매 잘 하셨나모르겠네요.
당장 사고싶었던건 드래곤볼 완전판인데 이젠 판매하는곳도 별로 없고 그냥 포기(하면 편해)하고
원래부터 가격뽕이 심했던 유아용책들이나 구입했습니다.
50%부터 심하게는 90%할인율로 손을 잡아끄는데 대부분 책들이 그 정도 할인하는 가격대라 책 내용과 퀄리티 위주로 골랐네요. 경험상 삽화 퀄리티가 낮으면 전반적인 책 내용도 어른이 이해 못해서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기 어려운 책들이라 아마도 마지막 책들은 고심고심했습니다.
앞으로 출판업계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근시일적으로는 중고서점을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마 인프라가 있는 알라딘이 좀 더 성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책 산다고 좀 질렀더니 건프라(탑)은 좀 자중해야겠습니다.
물론 몇달전에 지른 클럽g는 내일 모레 오겠지만요. 후후후후ㅜ후후후후후ㅜㅎ후후훟
생각해보니 조카가 좋아하는 책들도 사주면 좋을거 같아서 오늘 봐봤는데 쓸만한거 다 품절 됐더라구요.
남은건 애기가 안 좋아하는 거라 그냥 제껄로 만족 중입니다.
내년까진 어찌저찌 버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