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월달에 살까말까 글을 올렸으니 한 3월부터 고민했던거 같네요.
반년만에 샀습니다. 70D 번들킷.
사실 집에 굴러다니는 카메라도 처분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어쩌겠습니까. 남자들이란 다 그런데.
확실히 십년 다되가는 400d보다 고감도 촬영성능이 월등히 좋으니 만족감 상승입니다.
보급기네 중급기네 액정이 있고 없고는 큰 의미 없는것 같고 흔들림 없이 찍을 수있는게 정말 좋습니다.
사진찍기는 nex5가 더 편하긴 하지만 집에 굴러다니는 렌즈들도 활용해야하고(변명)
자꾸 현금이 가방에 쌓여있어서 처분도 해야했고(변명)
아무튼 한 한달정도는 기분 좋을것 같습니다.
ps. 근데 렌즈도 막 사고 싶은 충동이 이는데 어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