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리수거장에는 줏어올만한게 좀 있더군요.
아마 한 집에서 버려진거 같던데 데스크탑 두대랑 av기기로 보이는 네닷가지 탑으로 된 기기들.
계중에 dvd플레이어가 있길래 이따가 줏어와야지 했는데 방금 나가보니 사라져있네요. -_-
집에 과자가 떨어져서 두손가득 사오느라 나중에... 라고 생각했는데 좀 아까웠어요.
뭐 사실 dvd야 dvd롬으로 봐도 상관없고 이제는 그보다 더 나은 화질로 유툽에서도 볼 수 있으니 매력적인 매체는 아니지만
10여년간 사두기만 하고 비닐조차 안 뜯은 타이틀이 제법 많아서 한번 돌려볼까 했는데...
ps3도 사두고 2년동안 방치만 했는데 과연 볼까 싶기도 하지만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