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근처 지역에 신축아파트 분양 공고가 나와서 생애최초주택으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신청인데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분양 등은 조건이 안되고 생초랑 서울 10년거주 정도 밖엔 가산점이 없지만 계속 전세로 있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도전해봅니다.
59m2가 4.5억 정도로 나오는데 일단 대출은 받아야겠지만요.
지도상 A지역과 B지역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신청하기도 전에 고민이 되네요.
A지역
- 아래로는 약 10년정도 된 아파트단지(서울), 우측으로는 2-3년된 신축단지(하남)
- 대중교통 아마도 버스 1대.. 이지만 도보 20분거리에 버스차고지가 있음.
- 생활기반시설은 현재 없음. 버스차고지 근처에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있음.(은행, 우체국, 마트, 병원, 학원 등)
- 한강이랑 가까움.
- 차로 5분이면 올림픽대로
- 상대적으로 안쪽이라 조용함.
- 밤에는 더 조용함. 아파트단지 특유의 밤되면 사람이 안다님.
B지역
- 고속도로 입구 옆
- 외곽순환 타는데 5분 안걸림.
- 우측으로 신축아파트 및 오피스텔 단지가 있음. 회사 및 상업지구 옆.
- 마트는 없고 편의점 위주로 있음.
- 길 건너편에 회타운이 있음...
- 시내 안쪽으로 가는 버스가 10대정도 있는 버스정류장이 5분거리.
- 교통이 좋아 향후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있음.
- 현재 사는곳과 가까움.
대강 정리해보면 이정도 같은데 저는 사람많고 교통좋은 B지역이 좋습니다.
안식구는 조용한 A지역이 좋다더군요.
어차피 자리 잡으면 큰이변이 없는 이상 평생 살 집으로 살거같은데 어느지역으로 정할지 고민입니다.
물론 당첨되었을때 얘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