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안나는 몇달 전 언차티드4를 직거래했습니다. 마스크를 쓴 기억이 없으니 코로나 전이겠네요.
아무튼 그것만 산건 아니고 서너개 다른 타이틀하고 같이 샀는데
직거래 특성상 얼굴을 보고 사는거라 물건 확인은 안하고 바로 와버리거든요.
서로간에 신뢰를 전제로 하는거라 타이틀 숫자만 보고 냉큼 왔습니다.
어차피 바로할 타이틀은 아니라서 책상아래에 두기만 하다가 오늘 정리하는 김에 열어보니 시디가 없네요ㅋ;
너무 가벼워서 설마 했는데 내용물이 없을줄이야...
이제와서 판매자에게 연락하기도 그렇고 연락처도 아마 삭제해서 없을거고
크게 비싸게 주고 샀던건 아니라서 상관은 없지만 앞으로는 확인 좀 해가면서 거래해야겠네요.
다시 매장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