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타선을 자랑하던 96콜로라도 ㄷㄷㄷㄷ
당시 노모의 타격 성적
포크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 노모히데오
초반 불안정한 제구로 애먹는 노모선수였는데요.
이 경기만 보고 판단하긴 어렵겠지만 슬로스타터였나 보더라구요.
경기 중반 넘어서는 체력 안배를 위해서인지 제구가 더 잘 되서인지
몰라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퀵모션으로 던집니다.
경기 내내 영점 못잡고 볼넷주다 강판 당하는 선수들을 많이 봐왔는데
경기 중반 자기 몸에 맞는 투구로 경기를 풀어 나간다는 게 역시 베테랑이구나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