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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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특정팀이 다른팀 팬들한테 미운털 박히는 건 비슷하게 진행되는듯 (7) 2013/10/19 AM 06:33

성적이 안 좋았던 A팀이 갑자기 좋은 성적 거둠->그 팀 일부팬들 나대기 시작함

->A팀 외의 다른팀팬들이 안 좋게 봄->계속나댐,미운털 박힘

이게 09년도엔 기아였고 지금은 엘지죠. 이걸보고 '갑자기 잘 되니까 배알 꼴려서 그런 거 아니냐'하면

그것도 맞는 소리일 수 있지만 팬들 나대는 것 때문에 더 꼴보기 싫죠.

'아 부럽다'에서 끝날 걸 '저 팀 왤케 나대냐'까지 끌고가는 게 일부 몰상식한 팬들;

09코시 7차전 나지완 끝내기 홈런이 인터넷 격변기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니;

이런 애들 때문에 괜히 팀까찌 욕먹는 거 보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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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똘복    친구신청

09 기아 말고도 소위 노리타로 불리우는 몇몇 스크팬들도 있죠. 몇년 지나서 김성근 감독 발언들 기억나는게 많이 없지만 언론으로 심리전도 즐기는 감독이라 타팀팬들은 특히나 맘에 안들어하는데 김성근 팬들 마저도 성적 지상주의에 취해서, 참 말도 아니었죠.

기아야 워낙 극성팬들 많아서 우승 시켜준 조범현 감독도 해태-기아 성골 라인 아니라고 호사방에서 그렇게 까던거 보면 참....양현종 최강 좌완설보다 더 기가찬달까.

스토너선샤인    친구신청

단지 일부 나대는 팬들때문만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sk와 김성근 감독을 완벽하게 싫어하게 된 계기가 윤길현이 때문이죠.
당시 윤길현이가 보여준 '예의와 도덕은 어디로 갖다 팔아버린 행동'에
김성근 감독의 늦은 사과와 그간에 보여준 행동들은
'적어도 이러한 감독밑의 선수들은 답이 없다.'라는 인식을 아주 두개골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철저한 프로의식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나이가 연차등을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절대로 보여주지 말아야 하는 행동들이었습니다.
김성근 감독께서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하신 것은 존경하지만
저는 야구인 김성근은 절대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방의사관    친구신청

윤길현 사건때 기아가 했던 행동 보면 기아가 더 싫어짐

슈퍼싼타 K    친구신청

국내 야구팀중 팬 문제 적은팀은 한화 넥쏀 엔씨 요정도 뿐인듯

요요병아리    친구신청

한화는 보살들이고
넥센 엔씨는 창단한지 10년도 안된팀들이라 ...

세라믹스    친구신청

기아는 상대적으로 기자들이 실드를 너무 치다보니 욕먹던 경우가 많고
스크는 감독이 너무 나대서 욕먹는건데 문제는 김성근이 성적은 성적대로 잘나오고
그와중에 나댄거라 팬들 입장에선 실드를 칠 수밖에 없었죠...^^;

카루나    친구신청

해태는 너무많이 우승했어 사람들이 싫어했는데
김응룡 -선동렬 나오면 "저 개 어쩌고 쩌쩌고 "

그런데 한화가 최하권이라 뭐라고 안하죠 언젠가 몇년전에
언론에 4강갈수 있다 이런 식으로 기사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화에 대해서 동정적인 타팬들이 한순간에 한화들 조롱하는것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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