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제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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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거려봐 들어줄게] 많이 본 글에 장교이야기가 떠서 그런가 생각나는 그쉥키 . (12) 2012/02/09 PM 06:49
상 말때쯤이였나 ? 우리부대에 육사(븅신) 출신의 대위 30대 초중반 되보이는 놈이 왔죠

엄청나게 깝침 주임원사님에게 주임원사 이리와봐 ~ 방송으로 전 간부 지통실로 와라

짬 더되는 작전과장 개빡쳐서 니가 여기서 젤 높냐고 개욕하고

일 이등병만 시키지 말라고 하며 폭언욕설 하지말라고 개난리치고

지는 소위들하테 소리지르고 개난리침 ㅋㅋ

젤 웃겼던 일은 병장 3호봉때 대대장이 육사출신(기본똘기+육사똘기 로 무장한) 으로 또 왔는대

엄청난 폭정 자기 마음대로 ~ 시키는대로 안하면 간부들 쥐잡듯이 조지는 ..


어떤 똘기 정도냐면 ..

1.인사관에게 라면 끓여오라고 시켰는대 그것도 병사 시키지말고 직접 끓이라고 시킴

인사관이 라면에 계란을 투척 나는 순수 라면만 먹는다고 아무것도 넣지말고 다시 끓여 오래서 다시 끓이고

잘못 끓인거 같다고 다시 끓여오고 두어번 반복 ..

2. 관사에서 자신이 문을 열어놔서 개가 탈출했는대 근무서던 애들은 부대에 개가 많이 돌아다니니까

그냥 길개인주 알고 그냥 방치 .. 대대장은 상황을 파악 간부들에게 개 욕을하며 씨씨티비 확인해서

나간 방향으로 가서 찾아오라고 결국 간부들은 밤까지 개를 찾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함

3. 빡쳤는지 컵을 집어던져서 탁자의 유리가 깨짐 .. 몇일뒤 이거 누가 깻냐며 잡아오라고 개난리 ..
간부들은 너자나 개쉐끼야란 말도 못하고 그냥 얼버무림 .

머 대표적인거 3개.. -ㅁ- ..


하지만 그 중대장으로온 육사출신쉐끼는 ..

나는 대대장님을 이해할수있다라고 말해서 파문 ..

육사출신의 먼가의 그 끈끈한 무엇 ?!? ㅋㅋ

그거 믿고 겁나 잘보이려고 하다가

나중에는 대대장이 컵 던지고 소리질르고 엄청나게 갈구니까

어느순간 나는 대대장을 이해 못하겠다 .. 진짜 심한거 같다 이소리 ㅋㅋㅋ..

그쉑이는 일병을 위한 이등병을 위한 정치로 상병장의 피를 빨아처먹는 개같은 새뀌였죠

부대에 사람없어 병장이 새벽 두타임의 근무를 소화해야 하는것도 짜증나는대

청소할때도 상병장은 느긋하게 한다고 와서 소리지르고 개난리 .



고로 육사출신은 멘탈병신 개병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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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도군    친구신청

동감입니다.

Strike Rouge    친구신청

아 .. 저도 통신병이었는데 육사출신 소위 정훈장교가 엄청 뻣뻣하게 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무스면서 책도 못보게 하고 레알 FM쩔었는데 개념없어서 사방이 적이었음 ㅋㅋ

럭키스피어    친구신청

왜 나뒀어요?

헌병한테 찌르지요 -_-
총대 매는한이있어도 폭정은 눈감아주면 안되죠

맛스타군    친구신청

우리 중대장 육사출신이었는데 개 FM; 밤마다 초소 돌아다니면서 털고 다니고 ㅋㅋ

불친절한제리    친구신청

럭키님 진심인 ???!?! ㅋㅋ

더블클릭    친구신청

군인의 또하나의 주적은 간부죠 ㅋㅋㅋㅋ

불친절한제리    친구신청

육사 애들은 융통성 하나없는 병신 ..
작업할때도 쉴틈없이 계속 시켜서 그냥 내가 총대매고 매번 담배한대 태우고 하면 안되겠냐고 말하니까 .
너는 담배를 도대체 얼마나 피길래 매번 나하테 담배한대만 태우고 하자고 하냐고 -ㅁ-
땡 볓에 애들 얼굴좀 봐라 개객이야 지쳐 디질려고 하는거 안보이냐고 말하고 싶었던

럭키스피어    친구신청

불친절한제리 // 전 진심인데요.

제가 헌병나와서 폭정으로 불필요하게 병사 조지는 부대있으면 접수받고
폭정하고 있는 간부들 수사관 간부랑 같이 털었음.

서양남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 개공감

PhanDa    친구신청

어차피 헌병대 신고 들어오는 간부는 결국 ㅄ이라 불명예재대나 진급못해서 이슬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

럭키스피어    친구신청

불친절한제리 // 간부가 병사에게 본연의 근무가 아닌 사적인 일만 시켜도 바로 조사 대상이 됩니다.
다만 인정으로 넘어갈 정도일 경우 경고로만 하고 내사종결되지만요

님처럼 지가 키우던 개 사라졌다고 뻘짓하는 경우 걍 바로 좌천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한번 좌천된 간부는 주위 동기들도 어찌 못함. 왜냐 쌓인게 동기생이기 때문에
결국 진급을 하기위해선 밟고 올라가야할 존재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동기생 특히 동일한 병과경우 소령까지는 친한데 중령부터 사이 많이 틀어집니다.
왜냐하면 TO 문제로 동기가 먼저 치고 올라가면 자신은 빨리 옷벗게되기 때문이죠.

암튼, 대대장이 폭정을 하고 있을경우 내부고발자로 부하간부들은 진급이 걸렸으니깐
총대 매려고는 안하겠죠. 그럼 결국 나설수 있는건 사병 뿐입니다.

사병이 총대 매고 조사 응하면, 그 위 소대장 부터 중대장까지 줄줄이 엮여서
참고인인으로 조서를 받지요. 조사 담당인 수사관이 머리에 총 맞지않는 이상
조서내용을 어디가서 나불나불 거리지 않기 때문에 참고인 조서를 받으면 거의 대부분이 불게 되죠.

그렇게 되면 대대장은 굿바이...

병사가 총대를 맬경우 별로 불이익 없습니다. 손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지만
님께서 겪으셨던 대대장의 폭군은 아래 간부들도 눈의 가시였기 때문에, 총대 맺던 사병을 추궁하거나 하진 않겠죠.


제가 군복무중에 님보다는 덜하지만 사병에게 좀 잔심부름 자주시켰다고 사병하나가
총대 매고 상부 헌병에게 찔렀죠.(투서가 올라옴) 재미있었던건 밀고를 당한 부대가
헌병대대였고, 결국 투서 내용을 사실임을 시인하고 폭정을 부리던 헌병대대장은 결국 좌천되고
진급길 막혔죠. -_-;;


사실 밀고를 할때 실명을 거론안하고 무기명으로 투서를 올리는것으로만으로
조사가 들어갑니다. 또한 헌병이 부패해서 묵인한다 싶으면, 군검찰이나, 감찰실, 기무사 등에 찔러도 되죠.

군전체가 묵인하려 든다하면 언론 ㄱㄱㄱ -_-;;

불친절한제리    친구신청

근대 지금 전역한지 벌써 2년인대 ㄱㄱㄱㄱㄱㄱㄱ 해봐야 무슨소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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