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사회에 관심이 별로 없는 저도 요즘은 나라꼴이 개판이란걸 몸소 채감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게임 중독법.
이 새끼들 하는 짓보면 결국 끝에는 돈때문 인데... 정말 치졸하고 더럽기 짝이 없습니다.
(눈에 훤이 보이는 짓들을 저리 뻔뻔하게...)
저는 나름 애국한다 생각하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있지만
제 피땀흘려 번돈이 윗대가리들 배에 기름칠 한다 생각하면 역겹고 의욕상실마저 찾아옵니다.
(정말 할수 있다면 탈세라도 하고 싶습니다.)
참 이 나라 좋아하고 사랑했지만 이제는 점점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뿌리 깊은 발전없는 유교사상, 그저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기 우선인 윗분들, 점점 심해지는 계념없는 시민의식...
정말 이민이라도 가서 시민권따고 싶을정도 입니다.
내일은 월급날입니다. 쥐꼬리 만한 월급이지만 몇 달전까진 정말 기쁜 날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 급여의 액수를 떠나서 진정한 돈의 가치에 고민하게 되고, 전혀 기쁘지가 않습니다.
(퍼가요. 퍼가요. 모두 퍼가겠죠.)
정말 이 나라에선 이런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날이 올까요?
아침부터 갑자기 센티해져서 잡소리 지꺼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