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판 룰북, 코덱스
룰북은 말그대로 게임내에서의 규칙을 적어놓은 책. 이런 상황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써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구구절절 써놨기 때문에 아예 책으로 만들 만큼 양이 많아진 것이다.
(6판룰북이 432페이지)
코덱스는 룰북과는 다르다. 룰북이 게임내의 전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면, 코덱스는 각 아미별 내용 말해준다.
각 아미의 소개와 간략한 역사, 전쟁사와 영웅이나 스페샬 유닛의 소개나 특수룰,
아미의 전체적인 능력치등이 적혀있다.
온라인게임이나 pc게임 콘솔게임과는 다르게
자신의 모델이 전진하고 총쏘고 때리고 피하고 반격하는걸 cpu와 서버가 알아서 해주지 않는다.
룰북과 코덱스를 보고 직접 주사위를 굴리고 줄자로 이동거리를 측정하고,
모델의 시야에서 적이 보이는지등을 자신이 직접해야한다.
참고로 영국원작게임이니 만큼 전부 영어로 써있다. 펴보자마자 울렁증과 멀미가 날 수도 있다.
일본어판도 있지만 어차피 일본어나 영어나 딴나라말..
이 룰북이나 코덱스는 꼭 사는게 좋다. 없으면 게임도 못하고, 불법이고 원작사는 저작권법에 민감하기도하니 다운받아서 보는건 좋지않다.
문제는 도색을 셀프로 하는건데 도색 강좌도 하고 체험도 가능하고, 직접 지오라마 만들어둔것도 많아서 구경하느라
진땀 뺐습니다.
AD&D는 3rd까지 해봤습니다만, 이건 이거대로 재밌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