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내려가서 갖는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서 준비하는 것도 있고 여기저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서 결국에는 내려가질 못했네요..
모임 주도하시는 분이 그래도 오라고 하셨는데, 가지 못해서 참 죄송스럽고 마음이 불편..
모임 인원도 5명 정도로 적지만 한분 한분 너무 좋은 분들이라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데 이러다 끊기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하네요.
무리해서 가야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흠 마음이 복잡한 밤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