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군축하는 분위기인데, 울나라는 주변국들덕에 군축이 힘들어서...
그리고 울나라 군사력.. 육군으론 대부분 탑3안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동이나 유럽에 있었으면 깡패국가 되었을거라는 농담도 한때 유행했죠;
일본은 언제나 해군으로 탑3안에 들죠.. 하지만.. 육군이 안습....
대충 미국이 중국&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막기 위해 일본은 해군, 우리나라는 육군을 키워 놓았다고 보셔도 될듯.
이런 것도 사실 의미가 없는게.. 전술에 따라 상성관계가 좀 물리지 않나요.. 포병세력이 강한 한국은 소련식의 충격 전법에 강하고.. 대신에 제공권이 빠져서 곡사무기들이 노출되거나 장거리 화력에 취약한 형태.. 이스라엘은 정면대결에 강하지만 게릴라식의 치고빠지기 전법이나 복합화력에 취약.. 중국은 전체적인 병력의 질은 떨어지지만 인명을 중시하지 않는 밀어붙이기로 화력을 보강하는 형태지만 병력집중이 안되면 바로 붕괴하고.. 사실 이런것도 그 나라에서 병력 개혁 같은거 할때마다 바뀌기도 하고 강화되기도 해서..
625때 전술보면 적 앞에서 분대 단위로 전술 기동해서 측면으로 파고 들었다는 게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장진호 같은 거 보면 알겠더군요.. 정면에서 상대하는데 측면에서 나타나는 등.. 초반에 그것때문에 전선 유지가 힘들정도였으니.. 당시 미해병대가 각지의 전투를 거친 노장들이 아니었음 바로 붕괴했을듯요.. 곰인줄 알았는데 여우느낌이랄까.. 하지만 근본적으로 적보다 대단위로 가져가는 건 맞는거 같아요.. 문제는 베트남전때 더 한 애들 만나서 깨지는 거 하며.. 최근들어 무경이라는 괴상한 형태로 변질되는 거 하며.. 정규전에는 점점 취약해지는 느낌이 강하네요.. 병력을 줄이면 화력과 기동력을 늘려야 되는데.. 정치 때문인지.. 그냥 보병을 정예화한다!! 이런 느낌이니..
미군의 약점은 약점이 없다는거!!! 그거 보다는 보병 자원 하나가 너무 귀해서.. 잘 안죽기도 하지만 하나 죽으면 다른 나라 소대 하나 잃은 정도로 난리 친다는거.. 맨날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기에 한 수백명 전사한줄 알았는데.. 기록보면 10명 안쪽.. 적 피해는 수천.. 총 맞아도 안죽고.. 수류탄이 방안에서 두개가 터져도 안죽고.. 한국이었으면 10명 단위 전사는 승리다 이러면서 대대장 진급할텐데.. 거긴 사단장이 심각한 패배 운운하면서 짤리고 자신도 죄책감 느끼고...... 뭔가 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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