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백수생활 일주일째

정직원 전환이 틀어져서 일주일전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7월부터 해줄거 처럼 온갖 설레발 치더니 수주량이 좀 떨어지니 바로 캔슬놓더군요

표면상으로는 좀더 지켜봐야한다는건데 1년넘게 다닌 사람을 뭘더 지켜보자는건지

공장에서 하는일이랑 같은 일하는 사람들 다 맘에 드는데 시벌 회사 윗대가리들이 쓰레기네요


뭐 추석전에 일자리 구하는건 포기하고 푹 놀고있는중입니다. 덕분에 디아3 정복자렙만 높아져 가는군요 ㅎㅎㅎ





하아.. 로또나 단독 일등이되었으면.......

[춘천 핵발전소]

뭐든지 윗대가리들이 문제죠

[기아타이거즈]

뭐 그렇죠

[수면연장의꿈]

와..저도 정직원 해준다는 사탕발림에 속아서 다닌적이 있는데
결국 비슷하게 프로젝트 끝나자마자 갈아치우더군요 개갞끼들..

[_rest]

우리 회사는 사람이 없어서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
다들 그렇듯 추석이나 끝나야 구직하시는 분들이 연락할 거라 생각해서
빨리 구해질 거라고 생각안하고 있네요.

별로 좋지 않은 조건이다보니 추석이 안끼어 있어도 잘 구해지는 곳도 아니고...

저희는 계약기간동안 큰 문제없고 근무일 잘 채우면 군말없이 정직원으로 올려주더군요.
별로 좋지 않은 조건은 정직원이 되어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함정이 있지만...

[큐로비트]

군대서 배우는 딱 중간만 하면 된다는게 사회생활 하다보면 크게 느끼는 점이죠... 문제는 딱 중간만 하면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줄을 대는 행위나 전관예우가 만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 어느정도 선에서 더이상 발전 하기 힘든 사회구조죠... 열심히하나 안하나 보상이 똑같음...

[기아타이거즈]

휴 앞으로는 정직달기 더 힘들어질텐데.. 갑갑하군요 나이도 나이라 어디 쉽게 못들어가는데

[ㅁr람]

회사는 기억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