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애플과의 격차는 줄이기 힘들고 차별화는 플립과 폴드로 가져가니 어찌보면 삼성의 플래그쉽 전략은 S 시리즈에서 폴더블로 옮겨갔다고 판단한거 같아요. 아무리 중국제품이 치고 올라온다고 해도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뚫기 힘들테니 이미지는 걱정할 필요없구요. 문제는 생산단가가 문제되는 거죠. 우리가 보는 문제가 아니라 경영진에서 보는 생산단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제품을 생산하긴 해야하는데 원자재가격이 오르면서 예전과 같은 차익을 얻기가 힘들죠. 그렇기에 원가절감이라는 카드를 꺼내든거죠. 경영진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일테죠. 하드웨어를 늘리면 생산단가가 늘어나니 이를 소프트웨어로 조절하게 되면 생산단가를 늘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결과야 뭐.... 원가절감 문제가 삼성만 그런것도 아니고 예전 현대자동차, 요즘 건설사들의 부실시공 등... 저도 경영학은 모르지만 나름대로는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결론이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