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일 슈로대 OG MD의 오프라인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앞날인 7/1일 아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는사람중에 슈로대 이번에 나오는거 유통쪽에서 물건받아서 직접 쏴준다는데 살래?"
이말에 솔깃했습니다 조건이 파격적이였거든요
-정가보다 가격이 비쌀수없다
-7/3일 물건 직접 수령해서 7/4일 배송하겠다
이 조건에 구매 안할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앉아서 돈만 주면 일찍 보내준다는데 말이죠
당연히 아는사람이 다리를 놔줬고 믿고 산다고 했죠
그런데 말이 바뀝니다
정가보다 1만원 더 받는 129000원이고 일요일에 본인수령한다고 했습니다
유통쪽에서 빼오는거라 만원 주고 가져와서 만원 더받는거라고 해명했고 일요일 수령은 확실하다고 했지요
만원도 더 주기 싫었지만 플겟할수있다는 조건과 인권비 운운때문에 그 가격을 입금 했고 기다렸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수령하고 월요일 배송한다 했고 그걸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이 되자 화요일에 배송한다고 합니다
하루정도 늦을수 있다고 이해하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 이야기가 또 달라집니다
반남이 물건 안줘서 수중에 물건 없고 받고싶으면 7일 배송해주겠다
어이가 출타를 합니다
지방이라서 받는데 최소 2일이고 플겟배송이라해도 발매 당일에 받는 확률자체가 높아서
그걸 믿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통수를 칩니다
거기다 유통쪽에서 빼오는데 왜 만원을 더 받고 늦게 배송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늦게 배송하는 이유가 "친구집에서 자고 보내주겠다" 라는 돌아오는 답변을 들었을때
화가 났습니다
아는분이 다리놓은거에 좋은기분으로 조건도 좋아서 구매했다가 발매일보다 늦게 받게 생겼네요
지금 그분과 대화중인데 환불해줄테니 안팔아도 그만이니 딴거 사라고 되려 갑질합니다
돈 환불해줄테니 한정판 구해보라고 그런거 같은데 조건이랑 행동이 너무 달라서 뭐라고 반응해줘야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