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접니다.;
고딩 점심시간때...
운동한다고 깝칠때 힘 비슷한 녀석이랑 한참을 힘싸움하다가
서서히 제가 넘기고 있었는데 뭔가 탁!!!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뭔소리지하고 소리의 근원지를 찾다가 애들 표정을 보니 혼돈의 카오스.
난 정면을 보고 있는데 팔이 넘어가있음.
팔을 들어보니 덜렁덜렁~ 흐물흐물~ 낙지다리처럼 ...
갑자기 구토가 나올려고함..본인도 혼돈의 카오스 상태였죠
일단 교무실 가서 한 5분정도 멘붕상태로 앉아있다가 담임쌤하고 같이 병원갔습니다ㅋ
의사가 학원폭력 당한거라면 사실대로 말하라고 팔씨름하다가 부러졌다고해도 안 믿음 ㅋㅋㅋ;;
수술하고 호찌깨스 30방정도 찍고 입원해 있었음 ㅋ;개근상 못탐요 ㅋ;;;;;
팔씨름 하지마세요.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