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건담 크와트로 바지나 엔딩

PS1 Z건담 크와트로 바지나 엔딩


나름 Z건담 크와트로 바지나가 역사 샤아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라 보네요....

자막버전이 없는 관계로 어느 게시판에서 이 영상을 해석해줘서 퍼왔습니다.








만신창이가 된 백식의 콕핏에서 빠져나온 직후 샤아는 카미유의 의식이 시로코에 의해 파괴된것을 감지해냅니다.

(쥬피트리스쪽을 바라보며 "카미유...!!"라고 하며, 미쳐버린 카미유의 모습을 쥬피스리스의 모습과 겹쳐 보게 되죠.)

순간 충격받은 표정을 짓고 있던 샤아는 대충 이렇게 말합니다:

"비록 (카미유같은 뉴타입에게) 희망을 보았지만 중력에 혼을 빼았긴 이들의

에고에 의해 결국 결과는 이런것이다. 그렇다면..." 몸을 일으킨채 지구를 바라보는 샤아...


그런 샤아의 모습을 배경으로 Z TV판 38화에 있었던 샤아와 카미유간의 대화가 흘러나옵니다.

(우주로 탈출하며 셔틀안에서 둘이 가졌던 대화입니다. 샤아가 카미유에게 인류가 우주로 나왔을때

그들은 새로운 감각에 눈을 떴으며, 희망의 땅[우주]을 발견하게 됬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한 얘기에 대해 카미유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자신도 그러한 희망을 찾아보겠다고 말하죠..)

카미유의 결말을 보며 결국 지구에 붙어있는 인류를 당장 어떻게 하지 않으면 변화는 결코 찾아오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인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대로 시간은 흘러 0089년이 됩니다.


에우고와 액시즈간의 전쟁은 에우고의 승리로 종결. 하만 칸 전사.

미네바 자비는 행방불명. (<- 이러한 더블제타 줄거리는 동영상이 아니라 글로서 요약됩니다.)

그리고 나오는 콜로니 내부의 호수씬.. (학이 날아다니는등 예전 라라아가 있던 사이드 6 콜로니로 추정.)

근처에 있는 작은 집에서 호수를 바라 보고있던 샤아의 모습이 있고, 뒤에서 부하인

키크난이 한 어린 소녀의 손을 잡고 들어옵니다. 그 소녀는 바로 미네바 자비.


대충 더블제타에서 행방불명됬던 미네바를 빼돌린게 샤아라는것을 알려주는 씬이죠.

(이 게임을 하기 전엔 샤아가 미네바를 빼돌린게 Z직후인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ZZ가 거의 끝나가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다시 시간은 흘러 0092년 말...


네오지온 총수로 등극한 샤아는 총수의 제복을 입은채 걸아나옵니다.


기다리고 있는것은 나나이, 홀스트, 그리고 나머지 네오지온의 고관들..

그들 모두 일제히 샤아에게 경례를 보냅니다.

그들에게 자신 역시 경례를 보내며 샤아는 말합니다.

"지크 지온!"


나머지 고관들도 따라 말합니다. "지크 지온!"


그대로 동영상은 끝을 맺고 게임은 막을 내립니다.




글 출처 - 브라이트 건담연구소

영상 출처 - TV 다음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