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검색 할 것 좀 있어서 찾다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게 하나 있습죠.
그것은 네이버 블로그 이모티콘.
네이버 블로그 이모티콘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싫습니다.
이유도 없어도 그냥 싫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속에서 분노가 차올라요.
실제로 저런게 내 눈 앞에 있었다면 시걸형님의 넥 브레이커를 시전하고 싶을 정도로 싫습니다.
뭔 대머리 하나 있는거랑 생기다만 금발, 이상한 곰탱이랑 토끼새퀴랑 목욕탕 오리인형 그 조합이 싫습니다.
거기다 표정도 하나 같이 구려. (특히나 대머리 새퀴랑 생기다만 금발이 정말 싫습니다.)
본인이 이런 반응이다보니 주변에서 안 보면 되지 뭘 과민반응이냐 라고 하는데 (눈에 밟히는 걸 어쩌라고...)
이거 저만 그렇게 싫어하는 겁니까?
일본에선 라인 캐릭터 애니메이션까지 방송합니다.
그래도 전 카톡 캐릭터가 훨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