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끝나고 애가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네요 .. 고통이란 걸 처음 느끼는지 . 마취가 풀리고 아프다고 왼쪽 오른쪽 마구마구
이리 굴르고 저리 구르고 하면서 문득 일어 서더니 ' 뭥미 ?' 하는 그 느낌 ... 고통은 처음 느끼는거라 알겠지만 ㅋ
웃으면 안되는데 애기의 그 .. '고통' 이란걸 처음 대했을때의 어리버리 함은 정말 사진으로 못남겨서 아쉽네요...
그 표정이 정말 순백하고 너무 웃겼씁니다... 고통이 고통인지도 모르고 수술전 마취로 자다가 꺳을 뿐인데 ..
너무 다른 그 느낌 으로 뭥미? 하는 표정.. 너무 귀엽네요 ... 안타깝지만요 ㅋㅋ
문득 예전 세상에 나오자 마쟈 얼굴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부모님들은 다들 이런 고통을 다 겪고 키우셨겠죠 ?
애를 키워봐야 부모맘을 안다는 말을 이제 알것 같네요 . ..
다시 이떄처럼 이쁘고 안아픈 아이로 다시 돌아 왔으면 바랍니다..
치유 잘하쟈 윤진아 붕붕아~~~
( p.s : 하도 맨정신에 잠이 안와 애기 약 먹이고 겨우 제우고 글 올려보네요 .. . 육아 하시는분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