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분하고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지 오래되지 않아 과거 어떠한 업적이 있었는지 모르겟지만
노회찬 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건이 있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본인이 모두안고
해당 사건에 대한 특검을 중지 시켜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함이 맞는 범죄자임과 동시에 해당 사건에 연루된 다른 공범들을 보호하였다고 봅니다만은 어쩐지 모르겟지만 오히려 뉴스나 여론은 노회찬 의원을 어떻게 보면 영웅시 하는 것만 같습니다.
지금 첫댓글 다신 '지온NT병사' 님도 딱히 과격한 말투는 아닌것 같은데 엄청나게 공격적인 비난을 받고있구요.
정치적 지향점도 달랐고 그가 하는 말에 일부분은 동의했으나 꽤나 많은 부분에는 동의하지 못했음.
그럼에도 그가 하는 말은 주제를 관통하는 시원한 맛이 있었고.
정치에 무관심한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고 알려주려는 의지가 보였음.
정치적으로는 아쉬운 사람이었지만 인간적으로 참 매력있던 사람.
심상정이 그걸 받지만 않았어도 지금까지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을텐데.
벌써 1주기라니. 시간은 참 빠르군요.
그 당시 의원직 상실 상태였고, 드루킹 일당이 정치적 후원금이란 명목이 아닌 강연료로 처리해서 받은 돈을 허익범이 물고 늘어졌지. 강연료로 받은 4000만원이 정당한가에 대해서 누군가는 두르뭉실하게 넘어갈 테지만 정상적으로 후원 형태로 받지 않고 강연료 명목으로 받은 사실만으로도 부끄러워서 자살한거다. 일반적으로는 불법 자금 수수도 아닌데 자살을 해? 라고 생각할 테지만 노통도 그렇고 노회찬도 그렇고 범인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탈법과 위법의 테두리에 선 것만으로도 부끄러워서 살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결국은 정의당이 이익을 얻으려는 수작 같아보여서 맘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