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지키자! 김어준을 지키자! 유시민을 지키자!
언제나 이러한 외침에 사람들은 순수한 선의에 이끌려 같이 동참합니다,
여기서 분명한건 우리가 지킨다는 건 = 그 사람의 생각과 결정을 지지 한다는 것이죠.
김어준님, 유시민님, 조국님 등등은 이미 훌륭하신 지인분들이 곁에 계시고 법적인 문제가 생기면 그 분들과 열심히 대응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 분들을 지킨다는건 그 사람의 생각과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가 되는거죠.
유시민 이사장님 : 이 방송을 지켜보시는 많은 여러분들이 저를 걱정하셔서 저를 지켜야 한다 말씀해 주시는게 굉장히 고마워요.
하지만, 결국 여러분들은 절 지킬 수 없어요. 저는 제가 지켜야 합니다.
조국 교수님 : 사법개혁의 불쏘시개가 되어 해야 할 임무를 마쳤기에 남은건 사법개혁이 마무리(공수처 설치)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결코 사법개혁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님이나 조국님등 을 지지한다는건 결국 검찰개혁에 우리가 지지한다는 동의입니다.
검찰개혁이 이뤄지면 그게 곧 그 분들이 검찰의 강압,별건 수사에서 벗어나는 길이죠.
그럼에도 그 분들의 생각을 지지하고 그 분들이 원하는 개혁에 동참해서 힘을 실어주는 일보다
"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유독 난리치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들은 꼭 이런 말을 덧붙이죠.
" 조국을 지켜야 하는데 왜 XXX는 아무 도움도 안주냐!! "
" 유시민을 지켜야 하는데 왜 XXX는 모른척 하냐!! "
" 김어준을 지켜야 하는데 왜 과거에 YY일을 한 XXX가 옆에 붙어있냐!! "
이와 유사한 패턴은 가까운 북유게 에서도 쉽게 보입니다.
지금도 가서 '찢' '털' '빠' 로 검색해도 찬란 합니다.
" 이 사람을 지켜야 하는데 왜 당은 아무 도움도 안주냐"
"이사람을 지켜야 하는데 왜 XXX는 모른척 하냐! 경쟁자 죽이기냐?"
"이 사람을 지켜야 하는데 왜 과거에 YY했던 일 가지고 XXX가 딴 소리만 하냐?"
그렇게 해서 결국 한 사람을 찬양하는 사람들 과 그 한 사람을 지나치게 까는 사람들이 대립해 나온 결과 는
한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분열 하게 되었다 였죠.
놀라운건 싸움 때문에 한 정치인의 이미지가 망가지고 난 다음에 보니까 지나친 빠와 까 둘 다 다른
정당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계층 이었다는 거죠.
앞으로 5개월 남은 총선에서 이제 이런 공격은 또 재현 될 겁니다.
찬양하는 사람들과 찬양하는걸 까는 사람들의 대립으로 틈이 벌어지고 어부지리를 얻는 제3자의 미소.
지지자들 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너 XX파지?" 라며 같은 찬양과 극혐 어느 한쪽 취급을 받아 싸울 수 밖에 없게 된 지난 일에서 상처입은 분들..
바람잡이 역활을 한 사람들 때문에 어느 한편으로 생각되서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버렸다는 사실..
누군가를 칭찬하면서 이 사람의 정책이나 국가관등이
다른 지지자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아니면, "이 사람만이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감"
이것만을 강조하며 공감대 형성을 부정하는가 를 보면 정말 지지자 인지 지지하는 척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겠죠.
총선시즌에 잘 하고있는 원내대표 욕하고 흔들고 발광하는데 제정신이고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 못 하죠~
나중에 그런 식으로 수틀리면 문통 등에도 칼 꽂을 놈들입니다.
이재명이 안되니 남경필을 찍즈아!!!!!!!!!!!!!!!!!!!!(빠득빠득) <--- 죽을때까지 못 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