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리츠코의 유작 앨범 'for RITZ' 입니다..
앨범이 발매된지는 꽤 되었는데 예전에 구입해놨던 싸이월드 BGM을 듣다가 생각이 나서 구입했습니다..
04년도에 돌아가셔서.. 말에 앨범이 나왔으니 6년쯤 되었네요..
후르츠 바스켓이나 러브히나를 보신분이라면 한번쯤 그녀의 음악을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로인해 호리에 유이나 하야시바라 메구미와도 친분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스터 프린세스 자체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Repure의 곡들이 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앨범은 전체적으로 파스텔 느낌으로 수록된 곡의 느낌과도 어울리고 추모의 느낌이 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いつでも微笑みを(언제나 환한 미소를)'의 가사입니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듯한 가사가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느낌은 다른 트랙의 I'm always close to you 같은 곡에서도 묻어납니다...
국내판에 수록된 별지입니다..
한일 동시 발매까지 되는데는 당시 소리츄 회원분들의 노력이 컸던거 같습니다..
회원분들의 추모글귀가 적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