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플러스 플레이스탠드 네네입니다..
PSP도 스탠드에 놓아두면서 쓰고 있는데.. DSi도 스탠드를 구입하고 싶더군요...
다만 국내에서 파는 스탠드는 죄다 가로만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호리에서 나온 스탠드가 가로 세로 전환을 지원하는데 노멀판은 국내에는 절판된건지 수입이 안된건지 구할 수가 없었고..
결국 이 러플판으로 사게 되었네요.. 마침 러플플도 플레이중이어서 잘됐다 싶었고요....
자매 모델로 태고의 달인 스탠드도 있었지만.. 가격도 비싸고 안하는 게임이여서..
여튼 플아에서 주문했더니 11일만에 왔네요...
구성입니다..
오른쪽 비닐을 뜯으면 이런 구성물이.. 한장 빼놓고 찍었는데 수영복 입은 대형 스티커 빠졌네요..
저 스티커를 일일이 붙여야 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럴듯하게 붙인거 같지만 엉망이죠..
하나의 큰 스티커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나눠진걸 이어 붙이게 되어있어 신경을 좀 써야합니다..
다만 스티커가 딱 맞게 나온게 아니라 사이드 여백을 잘 남기면서 붙여야 하는걸 마무리쯤에 알았네요..
어차피 DSi 올려 놓으면 스티커 부분들은 잘 보이지 않아 대충 넘어갑니다...
스티커가 의외로 튼튼(?)해서 강제로 힘 주어 떼어내도 구겨지거나 찢어지진 않습니다.. 다시 붙여도 잘 붙더군요..
어쩌다가 하는 이런 섬세한 작업은 은근히 힘이 듭니다...
하는김에 전에 사놓은 프로텍트 케이스도 씌우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지금쓰는 케이스가 망가지거나 하면 교체하려고 사놓은 것...
구성은 간단하고.. 저 일러스트 부분을 케이스에 넣는식..
일러스트 종이를 넣으려면 종이의 위, 아래를 접어야하더군요...
보이는 사진의 저 일러가 아무래도 거부감도 없고 무난해 보였습니다..
흰색 DSi가 아니었다면 일러스트 종이가 좀 어색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케이스를 끼우면 없을때 보다는 스탠드에 단단하게 고정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두다가...
닫으면 이렇게 되네요...
스탠드를 사게 된 이유중 하나가 이 게임은 여캐릭터를 불러내거나 하지 않으면...
하루에 이벤트가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게임이라 평소 스탠드에 그냥 켜놓으면 탁상시계(?)로 쓸 수 있겠더군요..
마침 타이머나 알람 기능도 있고요.. 게다가 짜장, 짬뽕 중에 뭘 먹을까 같은 고민할때 선택해주는 기능도 있죠;;;
좌 PSP 우 DSi..
평소 PSP를 저렇게 두고는 녹화해둔 교양, 다큐 영상 인코딩해서 게임이나 웹서핑하며 보고 있습니다..
모니터가 19인치로 작아서 컴에 띄워놓고 보기에는 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