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종영이 된 줄도 몰랐네요~ 일드는 워낙 안보다보니..
지금까지 본 일드라고는 끝까지 본건 1리터의 눈물뿐이고 1화보고 '....'이 되었던 부호형사 정도네요..
애초에 일본 연예계 쪽은 관심이 없어서 아는 사람이 없네요..
남주인공 사사쿠라 류(아이바 마사키).. 연기자로는 꽤 평범한 얼굴이군요.. 발음도 뭔가 음..
어제 어느분이 마이피 올리신 2010년 일본 싱글 랭크 영상에 있던 아라시인가? 그 그룹에서 본 듯.. 원래 아이돌인가 봅니다?
여주인공 쿠루시마 미와(칸지야 시호리).. 웬지 모르게 하세가와 이즈미가 생각나는..
알바하던 주인공과 충돌하여 안경이 망가지는.. 원작에는 없는 고전적인 설정...
술을 따를때는 상표가 손님쪽에 보이게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건 안배웠나봅니다?
이분도 연기자실텐데 뭔가 중년이라 바텐더다운 느낌은 주인공보다 훨씬 강하군요..
마티니를 만드는 중인데 독특한 술들을 쓰시는..
마티니에 오렌지 비터스를 넣습니다.. 정식 레시피에는 없지만 넣으면 상당히 맛있게 되어서 다들 선호하는..
이분도 상표는 그냥 자신에게만..
올리브... 전 보통 3개 넣습니다..
원작에서도 나왔던 마티니에 레몬향을 입히고 마무리..
쉐이크를 하고 있는데 힘이 없는게 뭔가 느낌이 많이 어색합니다..
훈훈하게 지켜보시는..
주인공은 배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진이 났나싶어 나가보니..
배를 흔들고 계신 아가씨..
작품내에서 미스터 퍼펙트로 불리는 쿠즈하라 류이치.. 원작의 쿠즈하라와는 다르게 젊고.. 뭔가 악마같은 이미지네요..
2화에 미와의 친구로 나오는 귀요미 아가씨(쿠라시나 카나).. 우희진이나 한채영의 눈웃음이 생각나네요..
류에게 애교를 보이며 싹싹대니까 미와는 심기가 불편한듯 합니다..
원작에서는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데.. 드라마에서는 자전로군요..
수준있어 보이는데 비해.. 직업 외의 것은 전부 소소하고 서민적인게 주인공의 매력인듯..
그냥 만화와 애니를 재미있게 봐서 드라마도 보게 되었는데..
뭔가 오글거림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냥 쭉 보기에는 뭔가 괴롭습니다.. 그런 부분은 스킵해서 보는..
역시 일드는 적응이 안돼요~
언젠가 chCGV에서 화려한 일족이라는 일드를 틀어줬는데
(우리나라의 욕망의 불꽃과 비슷)
몇몇 대사는...
이게 전경련 같은 데서 만든 홍보용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대사가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