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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지금까지 알아본 폴딩 미니벨로들.. (17) 2011/05/30 PM 09:32

가볍게 타면서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 폴딩 미니벨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휴일에는 몇십 킬로 떨어진 곳에 가볍게 투어 나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비슷하면서도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바이크 고르기보다도 쉽지 않네요..

이게 좋으면 저게 달리고 하는게 무슨 RPG게임 스탯 찍는거 마냥 고민되게 하네요..




사실 저번 글에 이 C16 모델이 어떻냐고 물었었는데..

접었을때 고정할 자석도 없고.. 들게 되면 집에 있는 CNF-2007A처럼 접힌 두바퀴 사이가 계속 벌어져서 곤란하겠더군요..

그래서 이런 모델은 벨크로 테이프(찍찍이)를 쓰는 모양이던데.. 귀찮을거 같습니다..

사실 지금와서는 폴딩은 그저 보관용으로 접을때만을 염두에 두고있어 그다지 큰 비중은 없지만..

그래도 확실한게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타이어는 그냥 갈아만 끼우면 되는 문제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일단 기본사양인 슬릭 타이어는 제 주변의 도로와는 사정과는 좀 안맞을거 같더군요..

아예 험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노면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여튼 사려던 모델에서 관심이 좀 멀어지니 또 다시 혼란스럽더군요...


그래도 대충 그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르려고 했는데.. 20만원대였던 선물드린 CNF-2007A도 비싸다고 하셨던 부모님께서..

자전거 한 200만원짜리 살 생각이라고 그냥 툭 던진 말에..

그정도면 비싼것도 아닌거 같다... 좋은건 보통 그정도 하지 않냐고 하시더군요.. 막내 고모부는 900만원짜리도 타신다고..

아무래도 그정도 되는 돈을 들여 자전거를 사면.. 반대하시는 바이크는 자동으로 포기하지 않겠냐는 생각도 하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대는 좀 더 넓게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폴딩은 이 브롬톤이 가장 작게 접혀서 알아주는 모양인데.. 모양이 예쁘긴 하지만..

너무 아담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바퀴 20인치도 솔직히 좀 작던데..

개인의 역량에 달린 문제긴 하지만.. 자체가 잘 달리는 편도 아니라고 하구요...

스트라이다는 솔직히 제 눈에는 너무 이상해보입니다..

그리고 다들 브롬톤이나 스트라이다는 가성비는 꽤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더 나은게 ORi인데 이름은 좀 이상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하더군요..




프라이데이 티킷인데 접히는건 오히려 이쪽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영상을 보면 정말 빠르고 쉽게 접히는게 너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국내에 파는 곳을 찾지를 못했고.. 있더라도 중고가격보니 새거 가격은 너무 비싸겠더군요..




다혼의 MU SL인데 이쪽은 가볍다고 해서 마음에 듭니다.. 스펙에는 8.3kg라고 하니까 실제로는 9kg정도 될거 같네요..

이것도 슬릭 타이어인데 갈아끼우는게 가능하다면 바꿔야겠죠..

이외에 다혼은 비테세 P18도 괜찮은거 같더군요.. 저렴한걸로는 Boardwalk D7 같은 모델도 있겠구요..

그러고보니 다혼의 대부분의 모델들은 시트 포스트가 펌프 내장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마음에 어느정도 두고 있는건 이 다혼의 스피드 P8입니다..

C16을 포기했을때 사실 이걸 사려고 했었는데요.. 판매량도 많고 해서 정보 얻기도 쉽고..

혹시나 기변을 생각했을때 인지도가 높고 수요가 있어 되팔기도 쉽겠더군요..

아무래도 C16보다는 이런쪽이 더 끌리게 하더군요..


뭘로 사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전자제품 고르는것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한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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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es    친구신청

세상에 어디서 이렇게 비싼 자전거들이 @.@
자전거 고르기 힘들죠;;
완벽하다 싶은 모델도 뜯어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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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es님 // 그러게요 정말 RPG 스탯찍기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iray    친구신청

타로카가 가성비는 좋더군요...
타로카 마이스타일과 다혼 비테세 d7 두개 가지고 있는데
구름성은 타로카가 낫더군요..

다혼, 타로카의경우 멀리 여행다닐때 택시 뒷자석에 접어서 두면 딱 좋구요.. 흠...

브롬이 가성비는 안좋지만 직접폴딩되는거 보면 반하실겁니다.
현존하는것중 젤깔끔. ㅎㅎ

어륀왕자    친구신청

www.bikem.co.kr 에 가도 좋은 정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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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y님 // 조언 감사합니다.. 아 근데 자꾸 범위가 늘어가는군요 ㅠㅠ
저도 실제로 보고 싶은 모델이 많은데 지방이라 정말 한계가 있군요..
근처 자전거 샵을 슬쩍 지나가면서 봤는데 철티비 위주라..

괴도쟌느    친구신청

노면이 고르지가 못하시다구요? 그럼 미니벨로 사시면 후회하실때가 많으실거예요 아주 완전 비포장도로가 아니라도 길이 고르지 못하면 아무래도 미니벨로나 얇은 고압타이어 종류는 그 의의를 잃어버리게 되고 타면서도 그다지 즐겁지 않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Kings Field    친구신청

티킷은 ba스포츠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를 고르실때는 용도가 제일 중요하죠

주행성에 비중을 두느냐 아니면 폴딩에 비중을 두냐..

폴딩을 보관목적이냐 폴딩후 이동에 더 비중을 두느냐..

머 젤 중요한건 가격이지만요..

저는 출퇴근시 지하철 점프를 중요하게 여겨서 브롬톤을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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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륀왕자님 // 리뷰보러 들른적이 있긴하네요.. 리뷰같은거보다보니 점점 눈이 높아지더군요.. 제대로 탈줄도 모르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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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은 결정적인 단점이 접히는 부분이 매우 취약합니다. 페달링시나 댄싱시에 힘이 쏠려 소리가 나기도 하지요. 투어용으로는 차라리 로드싸이클을 추천해드리고, 일상시에는 스트라이다 추천합니다.

뮤님    친구신청

내 개인적으로 내리는 순위는.......
1. 젤첫짤여자..........
2. 브롬톤이라고하는 자전거가 젤 이뻐보임 ㅎㅎ
다른각도에서 보면 틀릴지모르겟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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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쟌느님 // 제가 작은걸 좋아하보니 ㅠㅠ 보관의 이유도 있습니다.. 집에 베란다도 없고 해서..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는건 전시 행정식의 보도블럭 색칠의 자전거 도로를 말한건데
이게 제가 걸어다니면서 봐보니 여간 울퉁불퉁한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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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Field님 // 역시 중요한건 가격이죠 ㅠㅠ 돈많으면 고민없이 다 사버릴듯.. 솔직히 다 예뻐요..

엡님 // 스트라이다는 이상하게 모양이 마음에 안듭니다.. 스트라이다는 후배 것을 실제로 타본적도 있는데 좀 신기하더군요..

뮤님 // 여자가 역시 제일 예쁘죠ㅋㅋ 제 친구는 모터싸이클에 여자가 없으면 풀옵션이 아니라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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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역시 고민이.. 쉽게 결정을 못하겠네요..

대충 스피드 P8 사서 타다가 중고로 팔고 딴걸 고를까;;

괴도쟌느    친구신청

그정도라면 고압타이어가 아닌 미니벨로는 타실수는 있지만 속도 내기는 어려우실거구요 솔직히 그런 도로에서 자전거 계속 타시면 MTB같은 종류 아닌이상 자전거에 별로 좋지 않아요 약간 높은 요철만 있어도 어느정도 속도 붙은 상태에서 그냥 지나가다간 타이어가 눌려서 림이 땅에 닿는 느낌까지도 납니다 그런식이면 자전거 오래 못쓰죠

WHITE*ALBUM    친구신청

괴도쟌느님 // 그런가요? 역시 걍 바이크로 갈까...

배트맨이야!!    친구신청

바이크 가신다면 빅스쿠터 가심이??

WHITE*ALBUM    친구신청

배트맨이야!! // 안그래도 친구가 자기꺼 같은 모르포스 사라고 막 꼬시더군요.. 헌데 전 2종소형은 없어서 사려면 따야하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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