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블러드 캐슬 경기
블리자드 게임이 늘 그렇듯이 지금 초반과 다르게 패치해가면서 완전 다른 게임 되겠죠?
워3도 초반에는 포션 쿨도 없고 데몬 마나번 3렙이 300 마나 깎던거 생각해보면 그게 게임이었나 싶고..
디아2도 여러 패치에 확장팩에 최종적으로는 시너지 같은 완전 개념패치도 있었고..
가끔 재설치할때 무심코 싱글 들어가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으니...
어제 사양 안되어서 못한다고 했었는데 클라 깔고 돌려보니 역시나 프레임 느려져서..
디2때 렉걸린 마냥 몹이 순간 이동하는 현상은 있지만 어찌저찌 할만 하더군요..
음산한 분위기는 역시나 좋고 프레임이 떨어지는데도 타격감 좋게 나오고..
디버프 관련 캐릭을 주로 하는 편인데 워3 때문인지 성향은 완전 다른데도 이름에 끌려서인지 데몬헌터를 하게 되더군요..
사양만 좋았다면 바로 결제 했을듯 하네요..ㅠㅠ 하지만 참아야지 흑흑..
옛날 와우에 인생허비한 이후로 게임에 빠지는게 두렵네요..
일이 많아서 아직 게임을 시작 못한 점도 있지만, 저는 그래서 MMORPG가 아니고선 웬만한 게임들은 발매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