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블랙앤화이트1에 이어서 2도 예약했습니다..
제가 할건 아니고 초등학생인 친척 동생에게 주려구요..(정확하게는 막내 외삼촌 아들)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오락실에 못다니게 하셨거든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몰래 갔다가 알몸으로 쫓겨난적도 있었고 흑흑..
그래도 오락실 가도록 허락해주실때가 있었는데 그게 외갓집 갈때였네요..
갔다하면 촌동네 창고 같은 오락실에서 그 동네 애들은 저녁이면 다 집에 가는데..
혼자 문 닫을때까지 계속 게임만 했던 기억이나네요ㅋ
물론 촌동네라 최신게임은 못하고 오락실 다니는 친구들 막 킹오파 96 같은거 한창 할때 저는 95를 최신으로 해보고..
여튼 명절같은때 친척동생 보면 하루종일 겜만 하는게 제가 어렸을때 같더군요ㅋㅋ
3DS도 한대 사주려고 했는데 요새 효도를 좀 했더니 돈이 별로 없어서 ㅠㅠ
저번에 예약해서 선물했더니 너무나도 좋아하길래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약했습니다..
제가 하는 게임 예약할때는 막 특전 이런거 따지는데 그냥 겜만 있으면 되는 애라..
그냥 최저가 검색해서 예약했더니 예판전쟁 이런 것도 없고 편하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