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드래곤즈 크라운이 한글화 되는군요..
이거 한글화 안하면 올해 SCEK 최대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
요즘 제가 이 게임에 상당히 끌리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 게임은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 먹어가면서 게임으로 괜히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투쟁심? 비스무리한게 사라졌는지 점점 PVP보다는 PVE를 좋아하게 되었고..
컨트롤 요하는 그런 게임이 점점 귀찮아지고.. 그래도 몬헌3rd까지는 컨트롤 그런거 신경쓰며 했었는데..
요새는 그냥 디아3처럼 혼자 컨 안하고 대충대충 써는 게임 선호하게 되었고.. (컨하기 귀찮아서 마인법사함..)
근데 드래곤즈 크라운은 플레이 화면 딱 보니까.. 뭔가 끌리게 되더라구요..
비슷한 던드2 같은 경우 고수분들 정말 많은데.. 그런식으로 파고들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문제는 현재 VITA도 없고 PS3도 없네요..
안그래도 얼마전 PSP가 고장나면서 VITA가 끌렸는데..
밤에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할 게임기가 없으니 허전하더라구요..
스마트폰이 있긴 하지만.. 폰게임은 하는게 없고.. 원래는 아프리카 보는게 낙이었는데..
요새 저작권 단속 다 하면서 즐겨보던 심슨방도 다 없어지고 볼게 별로 없네요..
PS3도 좋지만.. 그래도 가격도 더 저렴하고 P4G도 해보고 싶어서 VITA가 끌리긴한데..
아쉬운게.. TV OUT이군요.. PSP때도 1005에는 없고 2005부터 지원하더니..
현재 일본에 개조 버전 판다지만 너무 비싸고.. 비타도 두번째 버전 나오면 지원해줄거 같단 말이죠..
TV OUT 원하는게.. 언제 여건되면 방송 다시 해보고 싶어서리.. 지금은 방에 인터넷 설치를 안해놔서..
(딱히 게임이나 다운 같은걸 안하고 웹서핑만 하니 3G로 테더링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뭐 옛날 PSP 1005 가지고 커펌으로 하시는 분도 봤지만.. 그런거 복잡하고 귀찮아서라도 싫네요..
이런점 생각하면 PS3 가는게 맞지만.. 누워서나 밖에서 하는걸 포기할 수가 없으니.. 흠..
여튼 비타 비쌀줄 알았더니.. 검색해보니 옛날 PSP 값이나 다를게 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