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제가 연계계좌란 단어를 썼는데요.
CMA는 원래 종금사 고유의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종금사의 지점이 많지 않아 오프라인으로의 입출금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제가 개설한 금호종금도 광주, 목포, 서울 두 곳 이렇게 네군데 뿐이니까요.
그래서 종금사들은 전국에 지점이 있고 접근성이 용이한 시중은행과 제휴를 하여 종금사와 은행을 연결해주는 가상의 계좌를 통해 은행권의 ATM기기나 자동이체 등을 이용가능하게 한거죠.
예를 들어 가상계좌를 국민으로 개설했고 제가 농협에서 CMA로 송금하게 된다면 이체정보엔 국민은행으로 송금한걸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CMA로 들어가게 된다는거죠.
CMA를 개설할때 대부분 종금사가 가상계좌로 만들게 됩니다.
종금사 선택시 이미 사용중인 은행에 가상계좌를 만들 수 있는 곳을 고른다면 CMA 이용이 좀 더 편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