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주에서 정발될 때부터 빠돌이였는데 굿즈는 좀 늦게 모으게 됐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책 모을 당시엔 중삐리였는데 용케도 서점주인들이 18금 빨간띠 붙은 책을 팔아줬었네요.
표지에 에로틱한 요소가 없어서 그냥 팔았나봅니다...
순서대로
무한의 주인 이미지 앨범
포스트 카드 북
화집 艶浪(염랑)
입니다.
이미지 앨범은 애니판 OST는 아니고 연재당시 작품 이미지를 음반화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자'라는 밴드가 불렀다는데 무주 관련이라 사서 뭐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름.
재판까지 찍은 음반인데 초판 밀봉보다 재판이 더 비싼 이상한 음반... (제가 구한게 초판)
뭐, 개봉할 일은 없을듯.
포스트 카드 북은 연재 초,중기 타이틀 일러스트들로 구성된 엽서책인데 한 장씩 뜯어쓰게 해놨네요.
신품 없길래 중고로 구했는데 상태를 모르는데다 싸서 2권 구입했더니 역시 하나는 변색이 좀 심하네요.
변색된 건 한두장씩 뜯어서 책상 장식용.
화집은 띠지에 애니판 소개 있는걸 보아하니 방영당시까지의 일러스트 수록으로 예상했었는데 딱 그정돕니다.
큰 그림으로 보니까 또 새롭네요.
동봉되어 있다던 스티커는 일러스튼가 하고 기대했는데 왠 은삐까 로고만 있어서 실망을...
세주에서 나왔을 때 부터 봤는데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