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같이 중고로 구했네요.
콜랙션 또 하나 완성.
누나가 마왕 빠순이였는데 FM 음악도시 매희열한테 바통터치 하고나니 매희열 빠순이가 됐었습니다.
저도 덩달아 저도 같이 음도시민이 됐었고요.
...나중에 잡지에 유희열 사진나왔다고해서 서점가 찾아봤다 급실망도 했었습니다.
주말 코너 중에 한창완의 네버 엔딩 스토리 제일 좋아했었는데 만화 소개하는 코너라서...
매느님 유학 간다고 음도 하차할 때 누나랑 같이 엄청 울었었네요.
첫방, 막방 MP3 파일 구해서 아직도 가지고 있다 가끔씩 듣습니다.
매느님 우는거 들으면 재미짐 ㅋㅋㅋ
익숙한 그집앞은 음도때 누나가 샀었는데 이사하다 버렸는지 어쨌는지 잃어버리고 Fermata야 언제부턴가 구하기 힘든 환상의 명반 취급... -_-;
음도 중간 시그널로 썼던 라디오 천국은 지금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합니다.
'꿈꾸는 도시를 그려봅니다. FM 음악도시...'
토이는 2집부터 쭉 듣으면서도 라디오는 라천 부터 들었는데 헤어 나올수가 없네요.
근데 라디오 보다 TV로는 매력이 반감되는 분 같아요 매희열 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