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인데 그 흔한 미역국 하나 챙겨줬다는 얘기는 없고
빕스 안갔다고 징징대기만 하네
저건 진짜 평생 못 고치는 이기주의 근성..
저런년이랑 결혼한 남자는 불쌍하지도 않음 분명 연애할때도 저랬을텐데 알고 결혼한거니
내 친구 옛날 여자친구가 딱 저런 철저한 이기주의 스타일이었는데, 그나마 걔는 결혼 할려다가 용캐 잘 깨졌지
친구며 가족이며 다 그년 이상하다고 만나지 말랬는데 끝까지 지가 좋다고 만나다가 헤어진것도 첨엔 차였지
친구 가족들 만났는데 친구 누나가 농담 한마디 한걸로 시댁될 식구들을 정신병자 같다면서 좃나 까대고
그것조차 내 친구는 다 이해해줬는데 그뒤로 계속 그러니깐 결국 그걸로 싸우다가 여자가 차고..
근데 웃긴건 나중에 다시 또 화해해서 만났는데 이때는 내 친구가 찼음
서로 결혼하기로 약속은 했지만 아직 상견례도 안하고 날도 안잡았는데
그년이 느닷없이 앞으로 돈관리 자기가 할테니깐 통장 내놓으라고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냐니깐 자기 친구들은 다 그렇게 하더라고 못 믿냐고
그걸로 또 싸우다가 결국엔 헤어졌고 지금은 엄청 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 년 만나는 3년여 동안 돈 쓴거만 한 4-5천 될듯
객관적으로 정말 잘 써줘서 지 얼굴에 침을 뱉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