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를 보면서도 뭔가를 사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예전에 가오가이가 같은 초합금 시리즈를 몇 개샀다가 싹다 처분하고 다신 뭐 안사야지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하나씩 사게 되더군요 ㅎ
그래도 핫토이 같은건 너무 크기도 하고, 다시 빠지면 안될것같아 가볍게 즐길수 있는걸 찾다보니
중국산 레고가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아이언맨은 금색도 있고, 검정도 있고, 크롬으로 반짝이는것도 있었는데,
색을 제외하면 거의 대동소이해서 최종적으론 인워버전2개+엔드게임버전1개를 사서 조합을 했습니다..
장갑이 왼손인게 좀 아쉽네요.
토르는 가장 많이 산 제품입니다. 총6개를 샀는데...
토르3 헬멧버전도 있었는데 어디로 가버렸네요.
왼쪽 두 개는 묠니르 제공용 (하난 캡아)이고,
오른쪽은 스톰브레이커 제공용, 제일 오른쪽은 구버전 토르입니다. 망치조형이 구리죠.
왼쪽 두개는 프린팅이 너무 너저분 한데다 다리 조형이 잘못됐는지 판에 고정이 안되네요.
캡틴 아메리카는 인워버전3개, 엔드게임 버전1개 구매했는데...
헬멧의 퀄리티가 너무 조악해 머리카락 파츠를 인워버전에서 가져와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인워 버전 수염 있는 캡틴이 좋네요.
스타로드는 두가지 버전으로 샀는데
왼쪽은 프린팅이 너무 조악해서 총이랑 머리카락(->캡아)을 이식해주는 용도로...
스파이더맨은 종류가 좀 많던데
왼쪽거는 프린팅이 너무 세밀하게 되있어서 거미줄이 아니라 검정색으로 보일지경이라 패스.
헤드파츠(머리 꼭다리 없는것)도 하나 더주는데 프린팅이랑 비율이 별로입니다.
오른쪽은 헬멧만 제공하는 용도로 샀습니다.
닥스는 왼쪽이 잘나왔는데 마법진, 망토는 오른쪽이 더 좋아서 마법진과 망토만 빼서 달아줬습니다.
오른쪽은 몸체나 얼굴 프린팅이 별로네요.
다 모아놓고 한컷.
다리가 뻑뻑하지 않은게 좀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