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하고 있는데 감자기 뭔가 진동울리는 듯 한 소리가 배후에서 들려서
뒤돌아보니
엄지만한 벌?이 날아다니고 있음...ㄷㄷㄷ
존나 멘붕해서 다른방으로 가서 안절부절 하다가
수건 집어들고 내방와서 후려쳤는데
안죽음..바닥에 떨어져서 몇초 비틀대다가 다시 날아댕기더군요..
홈키파 가지고와서 존나 뿌렸더니 애가 비실비실해서 파리채 찾아내서 존나게 후려침..
근데도 안죽음..
아오..무슨 바퀴벌레인줄..-_-
아무튼 이제 못날아다니길래( 거의 다 죽은듯) 요플레 뚜껑으로 가둬둠..;
지금 클리커마냥 딸각딸각 거리네요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요근래 최고의 멘붕이었습니다...
등이 괜시리 찌릿찌릿한게 저도모르게 뒤돌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