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오늘 오전에 나왔던 죽..먹기 힘들어서 반도 못먹고 다 남겼네요)
입안 혹 관련수술로 경대병원에 2박3일로 단기입원했었는데
오늘 오전에 퇴원했습니다.
수술전에 턱쪽이 붓고 통증이 있을거다라고 헀었고
수술이 끝나고 병실에 돌아와서 진통제를 맞았는데
진통제맞은지 20시간이 지났는데도 특별한 통증은 없네요
(진통제 효과가 원래 이렇게 긴건가 하는생각도)
다만 밥(죽)먹다가 이빨사이에 낀 음식물 혀로 빼려고 혀를 움직이면......
예수가 팔벌리고 저를 맞이합니다..개아픔 ㅠㅠㅠㅠㅠㅠ
입도 크게못벌리고...큰소리 말하기도 힘들고..;
약은 총8종에 2주분이네요..수술부위에 뿌리는 약이랑..가글해서 뱉어내는 약..
뭐 아무튼 재발가능성은 있다지만 수술은 잘되서 참 다행입니다.
고작 2박3일이지만 병원에 입원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답답하네요.
저번 맹장수술했을때 20일은 어떻게 버틴건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