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등록인원 절반이 넘는 수가 KBS 출신입니다
현재 매년 모집을 하는 경우는 KBS가 유일하기도 하지요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는데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국내에서 성우라는 개념의 전신이되는
연극 배우 위주로 모인 성우(聲友)회나 신파극,라디오를 위주로 활동하던 배우들이 해방후 설립된
공영방송 KBS에서 모집한 공채모집을 시작으로 성우가 되어 다시 뭉친것이 그 뿌리라고 본다 합니다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외화를 녹음한다는 아주 특수한 메리트도 있고 최대의 규모 ,
추후 커넥션의 용이성 등등.. 다양한 이유로 시험을 치는 분들은 처절하게 준비들을 하고 계십니다
경쟁률은 말도 안나올 수준이라지요
70년대즈음 부터 적용된 전속계약제도에서 5~8년 정도를 시작으로 지금은 2년의 전속기간을 두는데
전속기간의 거의 전부를 라디오 나레이션 , 라디오 드라마의 단역등으로만 출연하기 때문에
파릇파릇한 KBS신인을 들어보기가 어려운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