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앞에 출몰하는 고양이들 사료 먹여준지가 어언 3년이네요.
요근래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 한마리가 도망을 나온건지 버려진건지 목줄달고 온 녀석이 있는데 혼자 사는 마당에 데려다 키우지도 못하고 밥이랑 간식이랑 주면서 근무 틈틈히 나와서 놀아주는데
날이 점점 추워지니 걱정되네요. 키울 여건이 되는 지인도 없고
혹 시에 유기묘나 유기견들 받아주는데 신고하면 괜찮을까요?
주인 못찾으면 안락사 시킨다는 얘길 듣고는 좀 걱정이 되서 말이죠.
고다네 같은데서 데려가실분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