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라이더가 총집결한다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당연히' 안나올것으로 생각했던 오다기리 죠가
쿠우가 역으로 조연이나 특별출연등 어떤식으로든 '출연'!! 한다는 루머가
나왔음... 루머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좋은 미소부터 지나치게 시니컬한 히어로 (물론 쿠우가 내에선 더 없이 착하고
친절하지만 실제로)
쿠우가는 시청률도 높았지만, 어쨌든. 오다기리가 연기할때의 에피소드를 말하면
아이들을 위해 초대된 행사에서 변신해 달란 요청에
'회사의 허락이 없으면 변신못해'
로 동심을 무참히 깨주었던 오다기리.
웹상에선 특촬물을 우습게 봤다 어쨌다 라고 말들이 많지만
(그래서 오디션때도 일부러 떨어지기 위해 노력했는데 주연으로 붙어버렸다는..
사무실의 명령으로 오디션 봤을때 죽고싶었다고 회고)
스스로는 스탭들의 열정을 느끼며 꽤 즐겁게 재밌게 당당하게 찍은 작품이고,
극장판도 찍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무마되어서 아쉬워 했던
오다기리 죠.
사실 지금같은 엄청난 메이져 배우가 되었어도 정작 찍는 영화들은 어딘가
인디 냄새가 나는 ...좀 보헤미안 기질이 있는 배우였는데.
결국 쿠우가로 돌아오는 구나.
100가지의 최종 필살기 웃음을 보여줘.
하악 하악.. 더불어 불발났던 극장판 쿠우가 찍어주면 안될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