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에 보이듯이 본인은 천주교 신자다.
그런 고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상 최연소 추기경이자, 최고령 추기경
이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미사가 있는 명동성당에 다녀왔다.
대한민국에 천주교 신자가 500만 정도 되는데
..무슨 미사를 1시간 넘게 줄을 서서 봐야하는지..후달달.
장례란 언제나 엄숙하고 숭고한 행사다.
그런데, 요즘 시국이 하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줄어드는
쇼케이스 이다 보니까
창호지만한 고인과의 친분으로 어떻게 묻어가려 하는 쇼키들이 있는데,
(심지어는 왼손으로 성호를 그었던 정치인도..)
너네 진짜 걸리면 죽는다.
평생동안 천주교 신자라고 잘 알려지고, 김수환 추기경과 '실제로' 친분도
있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 빼고 은근슬쩍 발 집어 넣지마라.
정동에서 일하는데...
일 끝나니 8시가 넘더군요
가려고 했더니...아는 누나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금 가면
힘들거 같다고 해서 말이죠...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