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부정적이시네요..
그냥 대학생활 하면서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추진력 있는 인재인가 보고자 하는 것 뿐인데, H그룹에 무슨 콩고물이 떨어지나요. 물론 저 인사과 사람이 태도가 맘에 들지 않긴 합니다만,
젊을 때 맨몸으로 해외 여행도 가보고, 정말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배워보고 말이죠. 스펙용 증빙서류 나오는 해외봉사나 어학연수가 아니라요. 근데 요새 젊은이들이 게임도 재밌고 예능도 재밌고 술마시고 하다보면 그냥 4년 가기 마련이죠. 그러다보니 취업시즌이 되고 또 창의적인거, 도전적인거 이런게 대학생활에 어딨냐고 한탄하겠죠. 이런 인재가 회사에 들어가면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너무 대단한 도전들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arsydegu 헐..님 여기 해외여행, 봉사3년 및 간부 경험, 내가 좋아하는 것 거의 다 배워본 사람입니다. 솔직히 님이 말하시는 대단한 도전 말고도 내가 좋아하는 것 하는 것만으로도 대학시절 짬짬히 못해요. 저도 하고 싶은것 다해서 취업시기 늦어져 겨우 취직했었습니다. 대학시절에 술마시고 게임하고 예능봤냐고요? 학자금 벌어야죠!
단물빨 구실이 없으면
그건 도전이 아니다
라는 좃같은 마인드를 뽑아 내려면 한국은 답이 없는것 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