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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희 데모 앨범이 나왔습니다. (31)
2013/12/05 PM 02:09 |
뭐 완성도야 데모 답게
그저 그런 메틀 밴드지만 ㅎ
그래도 음악한다고 하겠다고 생각한지 13년만에
어쨌든 제 노래가 담긴 앨범이 나왔네요.
셀프 제작이건 뭐건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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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용신님 앨범 관련 단신 (3)
2013/10/25 AM 12:16 |
성우겸 가수로 유명하신 이용신님의 솔로 앨범에 다운헬의 Alex 님이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알고보니 두분은 초등학교 같은반 동창 사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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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올해는 (7)
2013/09/22 PM 11:27 |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두가지나 겹쳤었습니다.
사랑하던 사람과 뜻하지 않은 이별을 하게 되었고,
입사때부터 잘 안맞던 회사를 나오게 되었었죠.
두가지 일이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나서 한 동안 정말 바닥을 쳤었습니다.
6월 부터 9월까지 집에 틀어박혀서 고양이 밥이나 주거나
집앞 천변 산책을 나가거나.
슬픈노랠 들으면서 울거나.
누군가는 이때 곡을 써보라고, 진짜 좋은 곡이 나올거라고 했지만
멘탈이 바닥을 치니까 메탈을 쓸수가 없더라구요. (...이게 뭐지)
거기다 면접을 본 회사들도 하나같이 다 실패.
정말, 벗어날수가 없을것 같던 날들도 끝나는 날이 오긴 하더군요.
다행히 이번달 중순쯤에 취직에 성공했습니다.
모든일엔 다 때가 있고, 그때까지 기다리고 간절한 맘으로 노력하는게 현명한 일인데..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쉽지가 않네요.
이제 한 가지 일만 이루어지면 정말 바라는게 없을텐데...
노력해야 겠죠 ^^;
제 마이피에 오셔서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 지시길.
괴로움의 시간이 하루라도 빨리 지나가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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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연예인에게 욕할 권리를 달라? (15)
2013/09/11 PM 07:17 |
일반 대중이 연예인을 욕하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한다. 별로 하는거 없는데 돈 많이 버는거 같고 나는 뼈빠지게 일하는데 놀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같으니까.
거기다 내가 티비 봐주고 내가 광고한 상품을 사주는 '갑'인데 감히 '을'인 연예인이 욕좀 들어 먹었다고 징징이라니. 티비 나오려면 그 정도는 감수 해야 되는거 아닌가.
아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티비는 단지 수입을 벌어들이는 '일터'에 불과하다. 멀리 갈것도 없이 당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때마다 그게 얼마나 '엿'같은지 충분히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사실 당신들이 꼬우면 티비에 나오지말아라 라고 말하는 그 발언의 기저엔 '내가 너희들의 생계권을 쥐고있다' 는 갑 마인드가 깔려있다.
그거 참 치사하고 꼬운거다. 먹고사는거 가지고 그것도 익명으로 툭툭 내뱉는 주제에 나에겐 '권리가 있다' 라고 착각하는거 비겁한거다.
백보 양보해서 댁들이 연예인의 태도에대해 욕할 권리가 있는만큼, 연예인 역시 그 욕에 대처할 자유와 권리가 있는거다. 모든 연예인들이 싸이, 데프콘처럼 무플보다 욕플이 좋아요 라고 말해야 하는 의무나 책임은 없다는 얘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덧붙이자면 철좀 드시라. 자기보다 어려운 자기보다 공개된 사람 뒤에서 푹푹 찌르지말고 햇볕도 쬐고 사람도 만나면서 좀 어른이 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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